이용표 서울경찰청장, 첫 간담회 "여성범죄 척결 가장 중요"
이용표 서울경찰청장, 첫 간담회 "여성범죄 척결 가장 중요"
  • 전북투데이
  • 승인 2019.07.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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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019년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척결"이라며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8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귀갓길 여성 대상 폭력, 사이버 성폭력, 불법 촬영까지 있다"며 "이런 것들을 의지를 가지고 강력히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취임한 이 청장은 첫날 치안 현장 일정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순찰도 택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주변 여성안심귀갓길을 찾아 여성들이 야간에 홀로 귀가하는데 위험이 없는지 순찰을 돌며 점검했다.

이 청장이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여성안심귀갓길 점검에 나선 데 이어 첫 간담회에서도 여성범죄 척결을 언급한 것은 최근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이나 '불법촬영물 유포 사건' 등으로 인해 여성들의 불안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경찰관들을 향해서는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진을 위한 사격 연습과 감점되지 않기 위한 체포술 연습이 아닌 "현장에서 범인을 제압하기 위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취임사에서도 의로운 경찰, 공정한 경찰을 지향하겠다고 했다"며 "단순히 제복을 입었다고 해서 경찰이 아니라 불의 척결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을 제대로 갖춘 사람이 경찰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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