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영농현장 찾아 소통행정 펼쳐
진안읍, 영농현장 찾아 소통행정 펼쳐
  • 형상희 기자
  • 승인 2019.07.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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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홍영)는 영농현장의 다양한 민원과 애로사항을 농업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펼쳐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읍은 지난 4일부터 수박, 오이, 고추 등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려고 나섰다.

그 결과 요즘 진안 수박의 포전 거래를 앞두고 있으나 표준계약서가 없어 애로가 많다는 농가 의견을 듣고 이를 바로 말끔히 해결했다.

진안읍은 117농가에서 110ha의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나 간단한 구두 계약이나 형식적인 계약서 한 장으로 대부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런 저런 분쟁이 자주 발생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박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작성하여 농가에 배부함으로써 재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상담소장이 함께 동행하여 고추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바이러스 및 각종 병충해 진단도 병행 해 영농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고 있다.

박홍영 읍장은 “현장행정을 통해 군정 홍보와 함께 농업인들의 생생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활성화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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