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 배추와 무 등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김치를 담아 나눔 실천
- 내년에도 도시농업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더불어 텃밭 활동으로 취약계층 나눔 확대키로
- 내년에도 도시농업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더불어 텃밭 활동으로 취약계층 나눔 확대키로
(사)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회장 오영환)는 올해 회원들이 텃밭에서 키운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를 활용해 담근 60㎏의 김치를 20일 민들레 대안학교에 전달했다.
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는 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을 활용한 도시환경개선과 도시공동체 운동, 사회복지·교육활동을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회원들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취약계층과 나눠 왔다.
회원들은 내년에는 기존 텃밭 운영은 물론, 도시농업을 활용한 교육활동과 관련 박람회 참가 등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환 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정성껏 가꾼 채소들이 이렇게 훌륭한 음식이 되어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올라가게 되니 흐뭇하고 보람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도시농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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