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와 함께 돌아온 ‘물방개 워터파크’ 인기 만점
찜통더위와 함께 돌아온 ‘물방개 워터파크’ 인기 만점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07.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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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일찍 찾아 왔어요"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난달 30일 개장한 ‘물방개 워터파크’에 물놀이로 더위를 쫓아보려는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위를 피하는 인기명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물방개 워터파크’에 일찍부터 찾아와 물이 다 차기도 전에 그늘막 밑에서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도 많아져 개장을 할 때쯤이면 빈자리를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물방개 워터파크’ 개장 이후 1주일 새 워터파크를 찾아 즐긴 이용객은 어린이와 부모들 등 약 3,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어린이들은 “물방개 워터파크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더위를 피하고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다.”고 입을 모았고 학부모들은 ‘작년에 부족했던 주차공간도 개선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월요일 및 우천시를 제외하고는 매일 무료로 운영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도심에서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청결하게 운영 할 것이며, 매년 개장이 기다려지는 시민들 사이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즐겁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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