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민·관 손잡아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민·관 손잡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11.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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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0일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 개최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과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석면 안전관리 민관협의회는 2024년까지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도교육청 시설과장, 담당사무관, 담당주무관 등 당연직 3명과 학교 관계자 2명, 시민단체 2명,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10인이 참여한다. 위원장은건축사사무소 태호건축의 소태호 건축사가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시 현장 점검 결과 보고 △2023년 겨울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학교 점검·관리방안 논의 △겨울방학 석면 모니터단 교육에 관한 논의 △기타 석면 안전관리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올해 겨울방학에는 도내 54교에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된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민관협의회에서는 학교 석면 해체·제거공사 수시 확인 및 모니터링, 학교 석면 해체·제거공사 결과 평가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면서 “외부전문가의 참여로 부족한 행정력을 보완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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