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국최초 민원실 작은영화관 열어
완주군, 전국최초 민원실 작은영화관 열어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07.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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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11일 전국최초로 민원홀에서 운영되는 ‘민원실 작은영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의 의장을 비롯한 민원실 내방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민원실 작은영화관은 민원인이 민원처리시간동안 무료함을 달래고 여러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150인치 대형스크린을 설치, 영화상영은 물론 각종공연, 생활정보, 긴급뉴스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지역적 특성 때문에 문화생활 향유기회가 적은 군민들을 볼 때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민원실에 영화관을 설치하는 획기적 아이디어로 군민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흐뭇하고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 등 앞서가는 민원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아이디어 창출을 통하여 사회배려대상자 도움벨방 운영, 카카오톡 민원상담서비스 운영 등 군민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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