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담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주)미담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07.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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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샘안전봉사대 ‘행복UP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지난 13일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이사장 유춘열)는 찜통더위에 맹위를 떨치는 날씨에도 서노송동에 있는 전주 도시혁신센터에서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해 ‘삼계탕과 수박 ’과 부침개 등 잔칫상을 마련, 전주도시혁신센터 일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미담 이경신 대표와 직원 및 이병도 도의원, 김원주 시의원, 최규종 노송동장,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벌여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600인분을 준비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익산소재 ㈜미담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미담 이경신 대표는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면서 도움을 주고 있고, 올해는 전북대학교 농식품마케팅 전문과정 15기 졸업생 진안농협 전은정상무가 매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한다는 내용을 듣고 희망의샘 안전봉사대와 결연을 맺었다.

익산시 월성동에 들어선 ㈜미담 이경신 대표는 육류포장과 인터넷쇼핑몰(닭고기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번에는 익산행복나눔 마켓뱅크에 750만원 상당의 훈제 닭고기 100박스를 기탁 등 매년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유춘열 이사장은 올해도 “노송동 천사마을 독거노인 가정과 전주도시혁신센터 주변 경로당 어르신까지 초대하여 영양과 정이 듬뿍 담겨 있는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도움주신 ㈜미담 이경신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봉사대는 「어르신 건강 UP, 행복 UP」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최규종 동장은 ‘희망의샘 안전봉사대가 노송 천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어 감사함을 표시하며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전주·진안농협 등의 회원들이 모여 2015년 3월 발대, 매월 1~2회씩 회원가족들이 참여하여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으며 무료 급식 외에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에 사전조사 후 동절기 연탄 및 반찬지원, 김장 봉사, 이불 및 난로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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