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적합’
순창군은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사과, 배, 밤, 고사리 등 총 18품목에 대한 잔류농약 463종 성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안전한 순창군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추진해 더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은 종합분석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GAP 인증 또는 유통 시 필요한 잔류농약, 중금속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 농산물, 공공 급식 납품 농산물 등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