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가져
정읍시 1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가져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07.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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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을 일상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 구현

정읍시가 1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힐링 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진섭 시장과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여성 단체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아)가 주관한 행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남성 5인 색소폰 연주, 정우면 합창단, 이평면 라인댄스 등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우수단체 3단체, 민간인 11명, 공무원 2명)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가페라 가수 이한이 ‘다 함께 양성 평등’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콘서트에 참여한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진섭 시장은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슬로건인 ‘평등을 일상으로’처럼 일상에서 성에 따른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과 글로벌 여성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1996년도 대통령령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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