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생각이 커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진안읍, 생각이 커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 형상희 기자
  • 승인 2019.07.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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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기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이뤄져 ‘더 의미’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홍영)가 저소득층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프로그램인 ‘생각이 커지는 아이‘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생각이 커지는 아이는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학습과 가정환경이 취약한 초등학교 1~2학년(꿈동산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독서 지도와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연말까지 총 42회로 진행되며, 아동 전문 독서지도사가 독서 및 다양한 영역의 독후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단순한 독서지도가 아니라 인성, 생활습관, 교우관계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는데 특색이 있다.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신교성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장은 “의미있는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영 진안읍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공공서비스와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참여와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063-430-814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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