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총장, 국제포럼에서 혁신 생태계 강조
김동원 총장, 국제포럼에서 혁신 생태계 강조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7.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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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총장 국제포럼 토론서 이같이 밝혀
대학, 기업, 연구기관 긴밀한 협력 필요성 강조
윗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동원 전북대 총장.
윗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이 지난 17일 ‘한국-이스라엘 총장 국제포럼(Korea-Israel University President International Forum)’에 참석,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한국과 이스라엘 대학 간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이날 포럼 토론자로 나서 대학주도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캠퍼스 내에 기업, 연구기관 등이 입주해 하나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캠퍼스 혁신 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이스라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이스라엘 대학총장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주체로서 대학의 비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협의문을 발표했다.

협의문에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스타트업 및 창업을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 실현 ▲산업의 고도화, 일자리 창출, 지역재생 등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기업과 상호 연계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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