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스타트업 제이그린바이오는 경희대 의과학 박사 출신인 허정은 대표와 수의사 및 반려동물전공 박사들이 모여 개발한 ‘펫지키미 본투펫’ 관절·슬개골 관리영양제를 출시했다. ‘펫지키미 본투펫’은 5월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펫지키미 본투펫’ 및 ‘펫지키미 본투펫업’은 관절·슬개골 질환을 예방하고, 고관절이 아픈 셰퍼드, 리트리버, 진돗개 등 노령견과 슬개골 탈골을 겪는 소형견을 대상으로 골밀도 증가, 통증 감소, 근육 형성 효과를 보여 활동성이 좋아지는 질환관리 영양제다.
‘펫지키미 본투펫’ 제품의 차별점은 관절전문가들이 함께 15년간 세포실험, 독성연구, 안전성연구, 임상연구 끝에 개발한 ‘조인트윈(WIN)’ 특허원료에 있으며, 이는 한의학(Korean medicine)의 임상에서 관절치료에 사용되는 63종의 원료를 기반으로 연구개발한 것으로, 관절염에서의 연골회복, 연골재생, 뼈세포 분화촉진 효능을 특허 등록하고 국제저명학술지 8편에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조인트윈’은 연골하골하부조직의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연골세포, 연골조직, 뼈세포를 생성해 관절보호, 연골회복, 뼈건강, 항염, 진통, 항산화, 그리고 면역 효능 등의 효과가 있으며, 반려동물들이 장기간 사용해도 알레르기 유발·소화기계 부작용 없이 안전함을 밝힌 특허원료다.
또한 반려동물이 맛있게 먹는 영양제 개발을 위해 수의사 및 반려동물전공 석박사들과 끊임없는 기호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20여 종 반려견(비숑, 래브라도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진돗개, 믹스견, 꼬똥 드 툴레아, 비글 등)의 입맛을 고려해 기호성 테스트와 제형 테스트를 반복했으며, 노령견도 먹기 쉬운 저키 제형으로 반려견/반려묘가 가장 좋아하는 맛을 찾아 인증받은 제조사에서 만들었다.
현재 제이그린바이오는 어나더브레인이 운영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려동물 펫푸드 제품을 개발했고, 국내외 판로개척 등의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고 있다.
제이그린바이오 허정은 대표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농식품벤쳐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관절·슬개골 제품을 개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으며, 앞으로 대학에서 연구개발한 국내 천연소재 특허원료들의 제품화로 펫푸드 해외수출을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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