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남동산단 재생사업 추진…새만금도 국가산단 전환
익산·남동산단 재생사업 추진…새만금도 국가산단 전환
  • 전북투데이
  • 승인 2019.08.01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제공=익산시)

익산과 남동(인천) 국가산업단지의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승인하고 일반산업단지였던 새만금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정안이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국가산단은 80년대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을 위해 조성되어 지역의 생산‧고용의 근간으로 자리매김 했지만 도시지역 확산에 따른 환경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이에 재생사업을 통해 도로환경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효율성 제고, 첨단산업 유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익산국가산단도 1974년 준공 후 섬유‧귀금속‧반도체 업종을 생산거점으로 지역 경제‧산업 발전에 선도역할을 담당했지만 전통 주력산업 쇠퇴, 기반시설 부족 등 재생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태다.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 및 공원조성, 스마트가로등 도입 등을 계획에 반영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유해업종의 단계전 이전, 공장 현대화, 정보통신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2010년 일반 산단으로 지정됐던 새만금산업단지는 국가산단으로 그 위상이 격상됐다.

한편 국토부는 지역이 주도하여 산업단지 개발 상생 모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을 개정하여 산단 간 손실보전 제도의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손실보전 제도를 통해 지자체, 지방공사 등 사업시행자는 수익성이 높은 산업단지 개발 사업의 이익을 낙후지역 산단의 분양가 인하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사업시행자는 산단 지정 이전에 지자체에 설치된 산업단지 개발 관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전금액을 결정한 후 산업단지개발계획에 반영하면 손실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산업기반이 열악한 낙후지역의 산업용지 분양가가 인하되면 기업 유치가 촉진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