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국산차? '수입차'로 변신합니다"…한국지엠, '수입차 협회' 가입
"쉐보레는 국산차? '수입차'로 변신합니다"…한국지엠, '수입차 협회' 가입
  • 전북투데이
  • 승인 2019.08.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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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KAIDA는 쉐보레의 회원 가입 신청을 받고, 회원사 등록과 관련한 내부 가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쉐보레 브랜드는 2011년 한국 시장 도입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 확대를 위해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출시해 왔다.

올해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두 차종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쉐보레 차종 중 수입 차종 비중은 60% 이상이 될 예정이다.

쉐보레가 '수입차'로 변신하는 이유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그동안 쉐보레는 수입 차종임에도 국산차로 인식돼 가격 측면에서 불리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입차로 분류되면 현재 국산 동급 차량과 비교했을 때 가격대가 높은 것이 고객들에게 설득될 것이라는 말이다.

이어 쉐보레는 국내에서 한국지엠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입차지만 쉽게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차로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자동차 디자인, 연구개발 및 생산 등 대표적인 한국의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기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의 협력 관계도 공고하게 다져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카허카젬 (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은 KAMA와 KAIDA의 회원사로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에서 지속 생산 및 다양한 수입 판매 차종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KAMA 및 KAIDA 양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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