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없는 굴뚝'이란 고부가가치인 관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게 정론이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 역시 출혈적으로 경쟁적인 관광차별화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높다. 아울러 현대화된 트랜드를 찾는데 부심하는 한편 이해도가 매우 높다.
다만 지자체별 국가지원 예산부족과 시.군 재정이 매우 취약하지만, 관광투자만큼은 대단히 치열하다.
이는 관광 비중에따라 시민들의 행복지수와 시장,군수들의 치적과 함께 삶의질이 직결되기 때문이다.
진정 차별화된 관광정책 만큼 중요함이 없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아니다.
최근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군의 현주소는 더욱 그렇다.
신산업인 기업과 공장이 없는 무주는 더욱 고립무원이다. 그 만큼 관광에 대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동부산악벨트 중 청정지역의 대명사인 무주는 단연 독보적인 장점이 있는 전형적 산악지역이며 고원에 속한다.
수십여 년간 특화된 무주는 '농업과 관광'이 양대 핵심축으로 발전됐다. 700고지 이상의 양질의 우수한 농산품이 풍부하게 생산된다.
대표적 친환경농업인 사과,천마,복숭아, 포도 등 각종 우수한 농산물들이 '반딧불'이란 고부가브랜드로 도심권에 런칭된지 이미 오래며, 수도권 주부들 유명 입소문과 함께 인기리 판매가 증가일로다. 해당 농가수입 또한 억대연봉 이상이 많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땀흘린 보람과 결실의 성찬은 당연한 것이다. 환한 미소띤 농장주들에겐 무한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왜 관광정책에 대한 무한질주는 한없이 추락과 반복만이 정상적일까! 최근 각광지인 전남 여수 야시장, 목포의 해상케이블 관광뿐만 인근 대전,거창,제원 등의 하찮은 '스카이 브릿지'하나 없는 우리 관광군은 도대체 왜 이럴까!
혹여 착각속 환상에 젖어버린 자연속 순화된 현상이 당연함일까!
다시한 번 심기일전해야하며, 보다 첨단적이고 전략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기로 진단된다.
동부산악권 소지역인 인구 2만3천여 명인 무주는 더 이상 방황해선 안된다. 지역내 3천여 명의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소상공인들에 대한 더욱 깊은 연구가 선행돼야 할 것이다.
과거 연간래방객 7백만을 넘어 천만관광시대 도래에 낙관 한적도 있다. 현재는 반토막도 채 안된다. 실제 낡고 고갈된 하드중심의 천혜의 관광지 구천동어사길.33경,덕유산리조트.칠연계곡,레프팅,AV 등에만 국한하지말고, 보다 지속적인 정책개발에 한계를 극복하는 혜안이 필요하다.
작금의 초래된 결과의 한계에서 나타나듯 극성수기인 여름시즌 주민뿐만 자영업자들의 한숨소리가 크고 너무나 애절하다. 주위에선 필자에 대한 원망으로 치닫고 있다.
즉각적인 '태스크 포스' 관광개발에 대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진정으로 경쟁력이 담보된 무주만의 보다 집중적이고 고차원적인 연구와 우수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 사례발굴과 대안마련에 집중해야 한다.
필요시 대안극복위한 '대군민 관광포럼'이라도 확대, 개최돼야한다. 만일 누구나 상식화된 비생산적인 이유찾기 망상속 해법찾기라면 더욱 안된다. 더 이상 고사위기의 험한 꼴은 절대 안된다.
자칫 '오기와 독선'만은 위기초래의 필연적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위기가 곧 기회다. 일상에서 보듯 황색 신호후엔 파란불과 빨간불이 동시 양날의 칼과 같다.
떠나는 무주에서 찾고 싶은 무주로 탈바꿈되고 재탄생만이 현 황인홍 군수의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실현에 자가당착인 모순 논리와 늪에 빠진 무주로 전락돼선 안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고 갈길 바쁘다, 하지만 후순위에 밀린 관광 무주만큼은 절대로 군민들로부터 환영받을 수없다는 냉험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진정 누구나 말로는 쉽게 뱉을 수있는 일반적개념의 관광아닌 독자적이고, 고유한 무주군만의 특화전략으로 거듭나는 고단위 철학과 함께 '살맛나고 앞서가는 관광 무주'에 대한 실익추구와 함께 더욱 분발을 촉구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