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이재명 당 대표 '압권 쐐기'...향후 정국운영 '기대와 해법'
[사설]이재명 당 대표 '압권 쐐기'...향후 정국운영 '기대와 해법'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4.08.19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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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데스크 국장
고달영 데스크 국장

격변하는 글로벌 국제화시대속 대한민국 정치의 한 축인 더불어민주의 당 지도부가 18일 드뎌 완성됐다.

제2기 이재명 당대표가 전국적 당원대회에서 '압도적 쐐기'로 대못을 박고 공식 출범됐다.

70년 당 역사이래 김대중대통령 이후 24년 만에 첫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85.4%의 압도적 득표율을 거머줬다.

향후 이 대표는 철옹성인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통큰 정권교체를 위한 가시밭길을 준비해야 할 숙명적 결r과가 투영됐다.

당내 일부 이 대표 일극체제의 비판적 시각에 대한 극복과 한계를 벗어나야 하며, 극한 여야 대치정국에 대한 속도감있는 입법성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엄존한 현 상황이다.

확연히 구분된 두 갈레로 찢어진 중도층을 향한 포용적 대안정책 개발을 통해 외연확장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중차대한 과제=숙제다.

결국 사상 최고 득표율인 반면, 양날의 칼인 일극체제 비판속 당 정체성 강화를 통해 사당화 논란을 불식시키야 한다.

또 과감한 외연확장만이 풀어야 할 시대적 선결과제다. 향후 결과야하에 따라 급변하는 정국변수와 차기 대권주자로써 안정적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 풀이된다.

이번 전국적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는 더 이상 추론이 필요없는 당 대표로 우뚝 솟았다. 

전국 대의원 투표 14%(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온라인, ARS) 56%,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된 결과. 최종 85.4%의 놀라운 득표율을 얻었다. 지난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역대 최고득표율 기록(77.77%)에 신 역사를 창출했다. 무한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오늘도 하루를 쉼없이 달리며, 피로감이 누적된 다수의 국민들은 향후 이 대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매우 크다.

당내 일부 비판적 시각인 독점적 사당화 논란속 비판과 함께 보다 역동성있는 모습으로 거듭나야 할 기대 또한 큰 것도 사실이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 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논란' 거듭 중인 '채해병 특검법'이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신속한 해결만이 급선무다.

또한 22대 국회 170석을 이끄는 거대 야당 수장으로 3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 아직도 소모적 여야 극한 투쟁과 파탄지경의 민생경제에 대한 해법 찾기 등 반드시 풀어야 할 중대 과제임이 틀림없다.

실제 당내 중진의원들의 쓴 소리를 귀담을 필요가 있다.  다수의 국민적시각에는 현상의 여야의 극한 투쟁은 결코 도움이 안된다며, 민생필수의 직결된 법안에 입법성과의 필연적 구축만이 선결과제로 판단된다.

다행히도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일명 '구하라법'으로 불리는 민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등을 처리될 전망이다.

이번 기점을 통해 이 대표 체제 돌입이후 여야가 본격적으로 민생 분야에서 만큼은 협치하는, 이전과는 다른 정국을 만들어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무리 국회에서 법안발의를 반복해도, 무력화시키는 연속적인 대통령 거부권 행사룰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에 대한 부담 또한 큰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결국 녹록치 않은 현 정국타개와 더불어 이 대표는 3년후 차기 대선에서 연착륙을 위해 지속적인 중도 외연확장을 통해 안정적 정권교체를 감당해햐 할 숙명적 과제를 안고 있다.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환영받는 반듯한 이 대표의 고단위 철학적 정치적 결단과 통큰 행보를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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