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라이온 일병 구하기'같은 영화의 감동 드라마 재현된듯!
재경 14회 부안고(김보철 회장, 김맹호 총무)이하 200여 동창들의 뜨거운 관심속
정성스럽게 모금된 2천여만원 성금 '전달'
투병 중인 고석균(60)씨, '진심어린 동창들의 성금에 뜨거운 눈물이 난다'
'하루빨리 치유해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재경 14회 부안고(김보철 회장, 김맹호 총무)이하 200여 동창들의 뜨거운 관심속
정성스럽게 모금된 2천여만원 성금 '전달'
투병 중인 고석균(60)씨, '진심어린 동창들의 성금에 뜨거운 눈물이 난다'
'하루빨리 치유해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일명 '라이온 일병 구하기'란 영화속 한편의 드라마가 재현된듯하다."
전북 부안의 한 고교동창들의 따뜻한 감동스토리가 이어진다.
오직 투혼을 살려 투석을 넘어 합병증까지 악화된 한 친구를 살리기 위해, 전 동창들이 적극나서 주위를 촛불처럼 밝히며, 우정과 사랑의 끈끈함이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바로 전북특별자치도 재경 제14회 부안고 동창(회장 김보철)들은 지난 8~9월한 약 1달동안 소중한 우정의 한 친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2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후, 투병 중인 고석균(60)씨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전달됐다.
고 씨는 현재 서울의 모 병원에서 투석 및 합병증에 시달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현 김 회장(제조업 대표, 경기화성)은 회장단이하 150여 동창들과 함께 오직 친구의 빠른 쾌유를 위해 현실적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투병중인 고 씨는 "영원한 우정의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보철 회장은 "감사하게도 친구들이 뜻을 함께해 오히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하루빨리 친구가 건강을 극복해 환한 미소로 우리곁에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부안고총동문회는 수년간 해마다 고향사랑 기부금과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전북장학숙 장학금 전달 등 고향발전과 후배사랑에 앞장 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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