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정복 의원, 관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 결사 반대
장수군 장정복 의원, 관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 결사 반대
  • 정익수 기자
  • 승인 2024.09.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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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장정복 의원 5분발언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사진)이 지난 3일 제3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관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반대했다.

장 의원은 “의료 폐기물은 수집·운반·보관과정에서 2차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크고, 소각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의료 폐기물 소각장은 우리 군에 절대 건립되어서는 안되는 위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 폐기물 발생량이 일 19kg, 연 7톤밖에 되지 않는 우리 군이 도시에서 발생하는 의료 폐기물을 떠맡는 꼴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과 군 전체에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장정복 의원은 “의회와 행정은 우리 군민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군에서 해당 부지를 매입해 폐기물 처리장 건립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앞으로도 관내에 혐오, 위험 시설이 건립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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