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 등 관광 아이템 발굴 모색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송미숙)가 지난 2~3일 이틀간 야간경관 등 관광시설 아이템 발굴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 단양 및 제천시 일원에 대한 선진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 시찰은 타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험시설과 폐교를 활용한 체험활동 조성 등 우수한 관광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하여 우리 시의 특색에 맞는 관광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일정으로 남한강 절벽 위에서 유려한 전경과 짜릿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망대와 스카이 워크 시설, 민간개발사업으로 폐교 시설을 이용하여 미디어파사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단양 팝스월드, 국내 최초의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수양개 빛 터널 등을 방문하여 체험 및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찰에 참여한 행정복지위원들은 우리 시도 선유도를 포함한 고군산군 도 일원의 유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 체험시설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월명산 전망대· 해망굴·군산초교 등 빛을 활용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로 관광자원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송미숙 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관광산업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지역적, 환경적 특색을 활용한 관광아이템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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