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만 전북도회장 - "우리 스스로 상생발전 방향 모색에 앞장서자"
전북특별자치도경우회(회장 한기만)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주상봉 중앙회장을 초청해 '새로운 미래비젼 60년 경우시대를 열자'는 주제하에 의미있는 간담회를 23일 성황리 마쳤다.
이날 오전 11시 전주시내 백송회관 3층에 마련된 간담회장은 주상봉 중앙회장, 한기만 회장을 비롯한 중앙경우회 전국부회장인 김종선 완산회장·김원영 송파회장 및 전북특별자치도 방홍 수석부회장, 윤사숙 여경회장과 15개 시군 지역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가득했다.
시종 전반적인 분위기는 '새로운 경우시대'를 향한 임원및 지역회장들이 흉금없이 지탄없는 의견들이 개진됐고, 가감없이 소통하며 매우 생산적인 상생 발전방안이 모색됐다.
장정두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애국가 제창 및 주요 임원과 시군 지역회장 순으로 소개된 가운데 주상봉 중앙회장께서 이재구 정읍 지역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초청인사에 나선 한기만 도 회장은 "그간 35도를 오르 내리는 폭염 속에서도 건강한 몸으로 지역회장님들을 뵙게돼 대단히 반갑다"며"오늘도 전국 중앙회 개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주상봉 중앙회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간담회 말미에 주상봉 중앙회장은 "다소간의 현실적 어려움은 있지만, 저희 중앙회가 앞장 서자정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예산절감을 통한 전국 시군 지역회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묘지 안장조건완화법 개정안 추진, 경우헌장 제정 경과, 경우의 날 행사 준비상황 등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한 가운데 향후 전북 경우회 산하 지역회가 각종 캠페인을 비롯한 봉사활동 확대와 회원들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희 중앙회가 앞장 서 지역회 상생 발전과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 밝혀, 다수의 배석자들로부터 성원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장내 주요 임원 및 지역회장들의 발언 취지를 요약하면,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확연히 구분되는 김제,정읍지역의 경우회 운영에 대한 우수 모범 사례를 시작으로 주로 현실적 제도에 맞는 ▲법령 등 제도적 정비를 비롯 한 ▲사무실 확보, ▲경로당 신설,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 ▲부지확보시 예산지원, ▲신입회원 활성화 방안 등이 가감없이 개진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