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전수관 의원(사진)은 25일 제28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의 농업 수도 위상 확립을 위한 애그테크 육성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기후 변화,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식량 위기 등으로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애그테크, 즉 농업과 첨단기술의 결합을 강조하며, 김제시가 농업 수도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종자산업, 스마트팜, 드론, 지능형 농기계 등 애그테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그테크는 농업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전 의원은 "애그테크 산업을 통해 김제시가 농업의 미래를 열고,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수관 의원은 "김제시가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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