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판매
남원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판매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08.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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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30억 추가발행

남원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및 지역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을 9월 1일부터 20일까지 10% 특별 할인판매를 한다. 또한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최대 5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매자는 할인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전북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48개 판매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남원사랑상품권이 기존발행한 50억원 중 1만원권 29억원이 5개월 여 만에 완판,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0억원을 추가로 발행, 총 80억원 규모로 확대발행 한 것.

시는 지난 3월 25일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4종류의 남원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발행 후 현재까지 판매액 35억원을 넘기고 가맹점 2,270개소를 돌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3개월동안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만 포인트를 지급해 주고, 법인은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주는 ‘우수고객 포인트제’를 시행, 개인구매 고객은 사실상 6.3%의 할인효과 볼 수 있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 할인혜택과 남원시 관내 4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는 편리성, 관내 2,272개의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원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은 상품권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이점도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 혜택을 받아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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