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40선 밀려…지소미아·잭슨홀미팅 등에 관망
코스피 1940선 밀려…지소미아·잭슨홀미팅 등에 관망
  • 전북투데이
  • 승인 2019.08.23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23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1940선으로 밀려났다.

23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7%(7.15p) 하락한 1943.86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과 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81%), 현대차(0.40%), 현대모비스(0.21%) 등은 소폭 상승했지만 삼성전자우(-0.68%), 네이버(-1.01%), LG화학(-0.94%), 셀트리온(-0.66%) 등은 약세다.

예상밖 지소미아 종료 파장을 살피는 관망 분위기가 짙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23일(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있다는 것도 관망세를 부추기고 했다. 특히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 가량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0.47%(2.79p) 떨어진 609.38에 거래되며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케이엠더블유(5.49%), 펄어비스(2.70%) 등은 상승한 반면 에이치엘비(-3.17%), 헬릭스미스(-3.04%), 셀트리온헬스케어(-1.44%), 스튜디오드래곤(-1.1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카드(-2.60%), 사무용 전자제품(-1.95%),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1.91%), 창업투자(-1.71%)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 지소미아 종료보다 파월 발언의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일본의 대응 강도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지겠으나 지수에 대한 영향보다는 기업별 영향에 관심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9.51포인트(0.19%) 상승한 2만6252.24를 기록했다. 반면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8포인트(0.05%) 하락한 2922.9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95포인트(0.36%) 내린 7991.39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