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특장차협의회장 이·취임식
(사)한국특장차협의회장 이·취임식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8.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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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김제시 의지에 호응
최길호 회장

(사)한국특장차협의회장 이·취임식을 27일 김제시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전라북도 나해수 주력산업과장, 이성수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해 두완정 중소기업연합회장, 장종철 현대상용차 상무, 곽철종 타타대우자동차 실장 등 관련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임회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고 취임회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전북특장산업발전협의회의 직전 회장인 주식회사 한신특장의 고재필 대표가 이임하고, 주식회사 평강비아이엠의 최길호 대표가 취임하며 (사)한국특장차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특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새로 취임한 최길호 회장<사진>은 “특장 기업인과 전라북도,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그리고 김제시가 하나 되어 조성한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특장차전문단지에서 취임식을 갖게 되어 영광이다.”며 “그간 기업운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며 특장인들을 위해 헌신하신 고재필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사)한국특장산업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박준배 김제시장님, 전라북도 나해수 주력산업과장님, 이성수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장님을 비롯한 내 외빈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특장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특장차2단지 약10만평을 조성 중에 있으며 특장 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시장에서 새로이 요구되는 기술의 연구와, 기업의 영업적인 측면의 도움을 위해 마케팅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함께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 특장기업 42개사로 구성된 (사)한국특장산업협의회는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특장산업에 대한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명칭을 변경, 앞으로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김제시와 함께 한국 특장산업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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