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9년 제3차 새만금지원협의회 개최
부안군, 2019년 제3차 새만금지원협의회 개최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8.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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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기본계획 변경 따른 현안·신규사업 발굴 반영방안 모색

부안군은 2019년 제3차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를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만금 사업관련 설명과 새만금기본계획(MP) 변경을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1단계 새만금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0년 이후 새만금개발청의 MP 변경 추진에 따라 현안 및 신규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MP에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원들을 대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총 22건의 현안 및 신규사업의 MP 변경 요구와 신규사업 발굴부분으로 구별해 제시됐다.

특히 새만금 폐기물처리시설 예정지가 현재 부안군 마을에 인접돼 있어 주민에게 영향을 비교적 덜 주도록 적정거리를 확보해 설치할 필요가 있는 점,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시 생계터전을 상실한 부안군민을 위해 사업용량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점, 장신배수지 건립사업에 국비를 조속히 확보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하는 점 등 시급한 현안을 위해 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영택 위원장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이 새만금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을 오는 9월 중에 직접 방문할 계획으로 전 위원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분기별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부족한 새만금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의 및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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