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함께 즐긴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성료
전주시민 함께 즐긴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성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09.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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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을 맞아 전주시민 모두가 즐기는 평생학습 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1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전주지역 평생학습 관련기관 단체와 일반시민들의 참여 속에 전주시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학습축제인 ‘제14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했다.

‘모든 이를 위한 평생학습’ 이란 주제로 진행된 올해 평생학습한마당에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단체, 동아리, 공동체 등 13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평생학습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시민들이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문화와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결과물이 소개되고, 수 많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평생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와 전주시민이 참여하는 ‘2019년 전주시 평생학습 학술 포럼’도 진행됐으며, 모든 이들이 함께 하나로 어우러지는 비빔밥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개막식에서는 ‘one’ 이란 주제로 전주시민 모두가 학습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이 됐으며, 개막식 후 무대 위에서는 전주지역 5개 고등학교의 청소년 밴드 동아리가 모여 청소년 락 페스티벌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일반 체험과 달리 유료로 진행됐지만 특별하고 신선한 체험전 별도로 마련돼 행사의 질을 한층 높였으며, 평생학습 강사들의 전시와 공연, 체험의 장인 ‘평생학습 강사한마당’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이 한자리 모여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외에도 올해 평생학습 한마당에서는 △50+인생학교 동문들과 함께하는 체험 한마당 △평생학습 동아리와 함께하는 동아리 열전 △전주시 청소년 시설 연합과 함께하는 청소년동아리 연합 발표회 △20개 성인문해기관과 함께하는 성인문해학습자 작품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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