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야구단 전국공무원야구대회 3위 쾌거
김제시청 야구단 전국공무원야구대회 3위 쾌거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9.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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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야구단(단장 김태한)이 최근 펼쳐진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고 김길수(새만금해양과) 선수가 최우수타격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제주지방경찰청 및 경기도지사 공무원야구대회 우승팀인 시흥시청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38개팀이 참가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고 서로 소통하며 우호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각 지역의 강호들과 맞선 김제시청팀은 예선에서 춘천시청과 영광군청을 누르고 본선에 올라 16강에서 시흥시청에 8:7로 승리하고 8강에서 제주교도소에 12:10으로 승리했으나 4강에서 신안군청에 아쉽게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김제시청팀은 경기장 밖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패기로 응원전을 펼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주최측으로부터 경기력뿐만 아니라 응원전에서도 대단한 팀으로 인정받으며 타 시·도의 모범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김제지평선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일석삼조의 성과를 톡톡히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시청 야구단은 지난 2007년에 창단된 이후 김제시장기 우승, 주말리그 3년연속 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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