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도 올해 추석날에도 어김없이 흥겨운 국악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올해5회째 맞는 추석날 공연을 기획하는 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단장 김민수)가 올해도 시민을 위한 추석맞이 국악잔치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을 선보인다.

소리뫼는 9월 13일 추석날 저녁 7시부터 배산체육공원 무대에서 시민을 위해 국악한마당을 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국내 최공의 동춘써커스단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써커스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명창 왕기석 명창과 김민수 국악가족의 가족 사물놀이, 판소리, 무용, 민요등 가족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

김민수 단장은 “추석날 옛날의 향수를 자극할 써커스 공연을 준비하였다며 추석에 무의미한 저녁을 보내기 보다는 익산에도 문화가 있는 명절에 전통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면서 "무엇보다도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추석날이면 공연을 찾을 정도로 콘텐츠화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소리뫼는 9월 27일에 익산의 최고의 공연 품바 명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각설이뎐을 준비중이다.

권남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