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우수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 성황
군산시 우수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 성황
  • 형상희 기자
  • 승인 2019.09.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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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김천 방문

군산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자매도시 김천에서 홍보 판매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는 자매도시 김천시청 광장에서 우리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김천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교류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산시 농산물유통과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김천시를 대상으로 8월초부터 울외장아찌, 흰찰쌀보리, 통곡물, 한과, 떡, 박대, 간장게장 등 13개 업체 24개 품목으로 3,900만원의 사전주문을 받았다.

행사당일인 4일에는 현장에서 12개 업체가 2,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군산 특산물 흰찰쌀보리는 인지도가 높은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5kg짜리 상품을 1,000개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김천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 해 오고 있어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군산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농업인단체장, 여성농업인단체장 등 40여명의 군산시 대표단이 김천을 찾아 군산시의 농수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 도시간의 상생발전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등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에 김충섭 김천시장의 많은 관심과 김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폭넓은 교류행사를 추진하여 군산 농업인 및 농산가공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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