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고시
군산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고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19.09.05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도정비 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군산시는 오는 2035년 목표로 군산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지난 8월 26일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 됐다고 5일 밝혔다.

군산시는 도시발전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새만금 지역의 상수 수요량을 예측하고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정비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목표로 군산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수립 고시했다.

이번에 변경 수립한 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상수도 시설확충을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으로 오는 2035년까지 단계별로(5년주기) 추진 하며, 현재 98.5%인 상수도 급수보급율을 99.6%까지 높인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총사업비 3,585억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대야배수지 1,000톤 증설, 서수배수지 200톤 신설 계획과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나운 배수지 10,000톤을 증설하고 출수불량을 해소를 위해 가압장 및 관로 42km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관로 265km를 정비해, 현재 유수율 69%를 2025년도 에는 85%까지 높이고, 상수도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생산성 향상 및 경영개선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마련했다.

동태문 수도사업소장은 “안정된 수돗물 공급은 도시성장에 있어 가장 기본이고 선행되어야 할 인프라”라며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물 수요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 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도행정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