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추석 연휴 이지콜·장사시설 정상 운영…10개 주차장 무료 개방
전주시설공단, 추석 연휴 이지콜·장사시설 정상 운영…10개 주차장 무료 개방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09.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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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시설장 종합대책’ 추진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는 이지콜 장애인콜택시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는 이지콜 장애인콜택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이지콜 장애인 콜택시와 전주승화원 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단 성묘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13일)에는 화장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

나흘간의 연휴 기간에 공설묘지와 봉안당, 봉안원, 자연장지 등 전주승화원 장사시설에 총 3만6000여명의 성묘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공단 직원 총 77명이 특별근무를 하며 교통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귀성객 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총 10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추석 당일 종합경기장과 동물원, 노송천, 한옥노상, 건산Ⅰ·Ⅱ, 삼천, 중화산, 서신, 실내체육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동물원 주차장을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종합경기장 주차장을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무료로 운영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오거리주차장 등 8개 유료주차장은 유료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노송천(1급지)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추석 당일까지 이틀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15일까지 13일간 ‘추석 명절 연휴기간 시설장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고객맞이 활동 △안전관리종합대책 △지역사회 나눔행사 전개 등 3가지 중점사항을 중심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고객 맞이 활동으로 각 시설장을 대상으로 일제대청소를 실시하고 시설 내외 청결을 유지하는 한편 성묘객 맞이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또 안전관리종합대책을 수립해 화재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가스점검 등을 실시하고 재해에 대비한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위문·격려 활동도 진행 중이다. 전 직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과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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