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명절음식나누기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9일 추석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관내 저소득가구에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제수용품이 지원된 가구는 11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지회장 및 읍·면장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61가구다.
협의회는 소고기, 송편, 굴비, 곶감, 사과, 산자, 부침개, 탕감재료 등을 정성껏 준비해 나눔을 실시했다.
전달에는 해당 읍·면장과 복지공무원, 지회장과 사회복지심부름센터 및 좋은이웃들 직원 등이 나서 늦은 시간까지 각 가정에 전달했다.
제수용품을 전달받은 진안읍의 한 어르신은 “누구도 찾지 않아 쓸쓸한 명절을 보내곤 했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고 관심가져 줘 고맙다”고 전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송상모 회장은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약소하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 한 명 한 명의 관심과 참여가 소외된 이웃을 훈훈하게 해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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