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및 홍보전시회 연다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및 홍보전시회 연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09.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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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제16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재생에너지, 수소를 품다’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독일, 캐나다, 일본, 인도 등 국외 전문가와 국내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소규모전력망 등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럼 기간 총 30여개 세미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최신 지식·기술·정보 교류와 분야별 사례 공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태양광 분야에선 “국내 수상·영농형 태양광”, “태양광 소재부품 연구동향” 등 주제발표가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전략”과 프랑스·일본·중국 등의 해외 기술동향이 발표된다.

마이크로그리드 분야는 “그린에너지와 ICT산업”과 “마이크로 그리드와 그린에너지 연계 핵심기술” 등이 발표된다.

또한 도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알리고,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홍보·전시회를 한달간(10.25~11.24)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에서 추진중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조성,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공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정책을 알리기 위해서다.

또 도민과 전주 방문객에게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홍보하고, 에너지산업육복합 단지, 수소시범도시, 수소융복합실증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국책사업의 전북유치 당위성에 대해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전북도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전북도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전북의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여 국내 최고수준의 수소융복합산업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겠다‘며 "전북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금번 포럼과 홍보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전북도와 부안군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광대학교 홀로그램융복합연구소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해상풍력(주) 2개 기관이 후원하고 있다.

홍보·전시회는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전주시, 완주군이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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