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자택 압수수색에 "우리가 조국이다" 실검 장악…공지영 "감동이다"
조국 자택 압수수색에 "우리가 조국이다" 실검 장악…공지영 "감동이다"
  • 전북투데이
  • 승인 2019.09.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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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씨.

사상 초유의 현직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으로 조국 장관 지지층이 재결집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실검) 띄우기 운동이 불붙었다.

24일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우리가 조국이다’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네이버에서는 실검 10위에 올라와 있다.

이에 대표적인 '조국 지지자'인 공지영 작가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장관 압수수색 후 '우리가조국이다'라는 문구가 실검 상위권에 올랐다는 기사를 공유한 뒤 "시민들 감동입니다"라고 화답했다.

또 이날 트위터에는 "'우리가조국이다'가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3위에 오른 사진을 올린 뒤 "우리 국민들 멋지시다. 꾹모닝이다"라고 말하며 조 장관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표했다. 또 페이스북에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조 장관 지지 촛불집회를 연다는 글을 공유하며 참석을 독려했다.

'우리가조국이다'는 지난 23일 오전 9시쯤 검찰이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을 시작한 사실이 알려진 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권에 올라오기 시작해 다음에서 1위, 네이버에서 최고 2위까지 올랐다. 해당 검색어는 8시간이 넘는 고강도 압수수색에 일부 네티즌들이 검찰에 대한 반감과 조 장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내기 위해 입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해 검찰을 비판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리고 공유했다. 공 작가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70군데 압수수색을 하고도 아직도 나온 게 없다"며 "날 저렇게 털면 사형당할 듯ㅠㅠ"이라고 글을 올렸다.

24일에는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수사관들이 짜장면 등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은 것에 대해 "오늘 압수수색과 짜장면에 상처받은 건 그와 그의 가족뿐이 아니다"라며 "민주주의를 살고자 했던 수많은 국민들 가슴이 짓밟힌 것"이라고 지적했다.

24일 공지영 작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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