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시인 초청 ‘시인이 사랑하는 시인’ 강연 개최
박준 시인 초청 ‘시인이 사랑하는 시인’ 강연 개최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9.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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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의 아이돌’ 박준 시인의 일과 예술에 관한 대담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은 오는 27일 저녁 6시30분 회관 체육관에서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박준 시인 초청 ‘시인이 사랑하는 시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젊은 시인 박준의 일과 예술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박준 시인과 신귀백 평론가와의 대담, 음악 공연, ‘시 한편의 필사’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지역주민의 문화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준 시인은 첫 시집「당신의 이름을 지어다 며칠은 먹었다」,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에서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어 11만부 이상 판매되는 이변을 일으켰다.

또한 박 시인은 ‘문학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등 2030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우아한 가」 등 각종 드라마와 방송, SNS에서도 그의 시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마한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시인의 책 제목을 인용하여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 시 읽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마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lib.jbe.go.kr/mec)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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