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2023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전주 유치 총력
전주시의회, 2023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전주 유치 총력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10.02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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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카도비체 스포덱 아레나 체육관 등 벤치마킹 나서

전주시의회가 지난 9월 진행된 의원 공무국외출장(단장 박병술)에서 2019년 월드시니어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었던 폴란드 카도비체 스포덱 아레나 체육관을 방문하는 등 2023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전주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벤치마킹에 나섰다.

전주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수많은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배드민턴의 메카 도시로서 이번 카도비체 스포덱 아레나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2023년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를 전주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으로 월드시니어배드민턴 대회 유치 노하우나 경기장 시설 및 경기 운영방법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전주가 타 시․도보다 대회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주시의회는 2023년 전주시 다목적실내체육관 신축을 앞두고 유럽 최고의 실내 체육시설로 꼽히는 폴란드 크라카우 타우론 아레나 체육관을 방문하여 선진 스포츠시설을 점검하고 체육관 운영방안 등을 청취했다.

타우론 아레나는 대형 국제스포츠대회와 콘서트, 세미나 등을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방안은 전주 다목적실내체육관 운영을 위한 긍정적인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에 나선 의원들은 “전 세계 50여 개국 약 8천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월드시니어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전주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2023년 신축 전주시 다목적실내체육관의 완공에 맞춰 2023년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가 전주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전주시의회 의원들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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