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샤워실부터 1등석까지…횡단열차 '꿀팁' 전수
'시베리아 선발대' 샤워실부터 1등석까지…횡단열차 '꿀팁' 전수
  • 전북투데이
  • 승인 2019.10.0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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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시베리아 선발대' 멤버들이 횡단 열차 '꿀팁'을 전수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 등 '절친'들은 이르쿠츠크까지 약 4km를 달릴 열차에 탑승했다.

김남길은 가장 먼저 샤워실을 찾았다. 샤워실 이용료는 150루블로 약 3000원이었다. 차장에게 돈을 내고, 드디어 샤워실에 입성할 수 있었다.

김남길은 "샤워실에 대해 알려드리겠다"며 자세한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3등석을 타고 여행하는데 처음에는 기차가 엄청 덥다. 달리면서 에어컨을 틀어줘서 시원하긴 하다. 샤워실은 차장에게 요청, 150루블을 주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샤워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멤버들은 모닝커피 한잔을 하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별 거 없는데도 좋다"며 기차 밖 풍경을 바라봤다.

고규필은 식당칸을 찾아갔다. 1등석도 볼 수 있었다. 2인 1실에 '부티' 나는 콘센트 갯수가 시선을 끌었다. 넉넉한 수납공간에 거울 벽 인테리어, 증정품까지 3등석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1등석은 올해 7월 기준으로 약 34만 원. 김민식은 장난감 무전기로 "1등석 너무 시원해"라고 알렸다. 김남길은 "그러면 거기서 살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식당칸에서 식사도 했다. 보르쉬, 파스타 등을 주몬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표정이 좋지 않았다. 파스타가 밀가루 맛이 난다는 것. 이선균은 "간짜장 시키면 짜장 붓기 전에 딱 그 올라오는 향이 있지 않냐. 거기에 마요네즈 뿌린 느낌"이라면서도 "런치 세트 8000원이면 나쁘지 않아"라고 했다. 김남길은 "그냥 라면을 먹어야 되나"라며 한국의 맛을 그리워했다.

절친들은 현지 햄버거에서 입맛을 되찾았다. 100루블, 약 2000원인 가정식 햄버거가 이들을 사로잡은 것. 이선균은 "딱 상상한 맛이다"고 평했고, 고규필까지 "맛있네 맛있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기차 안에서 어린이들과 놀아주는가 하면, 이선균이 만든 킹크랩 라면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차가 총 7번 바뀌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의 시차는 7시간으로 '시간을 달리는 열차'에 탑승한 절친들이 앞으로는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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