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지구를 구하는 대학생들) 동아리가 최근 전주대학교와 비전대학교에서 '멸종위기동물 캠페인'을 실시했다.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멸종위기동물의 정의, 대륙별 멸종위기동물, 멸종원인, 동물보호방안 순으로 학생들에게 소개한 후 멸종위기동물 카드뒤집기 게임을 진행,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이렇게 귀여워 보였던 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져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됐다‘’면서 "동아리에서 이런 캠페인을 진행해 좋았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지구대 박원영 회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멸종동물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어서 의미가 큰 행사였다. 앞으로도 환경 캠페인을 폭 넓게 진행, 캠퍼스 내에서 좋은 역할을 하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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