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10.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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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로컬푸드 농협, 학교급식,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먹거리 종합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수행 업체인 (협)지역농업네트워크(대표 김종안)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지역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및 농협 등의 유통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생산과 소비현황 조사와 시민과 가공업체 설문조사 등을 통해 김제시 먹거리현황을 파악했으며, 향후 11월에는 시민들을 상대로 푸드플랜 주민공청회를 실시하여 지역내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시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연계하여 관내 생산농산물이 지역내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세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의 소득창출과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금년내로 최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그동안 각 업체별로 진행되던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관내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푸드플랜을 위해 생산자에서 유통업체까지 공감과 협업이 필요하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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