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예정부지 현장실사 참여

검사지원센터 유치 적극 환영, 수소 도시의 최적화 완주군

2021-03-12     김창윤 기자

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는 완주군 박성일 군수, 전라북도청 우범기 정무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공모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현장실사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날 현장실사를 통해 완주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예정부지의 정주 여건을 살펴봤다.

김 의장은 현장 실사를 통해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가온셀, 일진복합소재 등 수소관련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각종 연구기관도 있어 수소산업 육성의 인프라가 충분하다”며 “완주군의회에서도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유치되길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도내 1호 충전소인 ‘완주 수소충전소 구축’, ‘완주-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수소차 보급사업’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섰으며 지난 5일에는 전북도와 함께 완주군이 최종 후보지를 선정 될 수 있도록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 업무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