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건강검진센터, 교사자격취득검사 시행

예비교사, 현직교사 대상으로 실시 건협, 교육부와 교사자격취득예정자의 검진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07-19     형상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등 16개 지역 검진센터가 예비교사(2급 자격 취득예정자)와 현직교사(교육경력 3년 이상자 등의 1급 자격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사자격취득용 검사를 실시한다.

교사자격취득용 검사는 지난 6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 교사자격취득예정자의 건강검진체계 마련을 위한 ‘교육부-한국건강관리협회’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된다.

이번 검사는 2020년 12월 22일 신설된 「유아교육법」 제22조의2(교사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제1호 및 「초‧중등교육법」 제21조의2(교사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제1호 시행을 원활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수검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의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는 3곳(강서구, 동대문구, 송파구)의 검진센터가 있다. 국가건강검진, 암검진, 종합건강검진, 채용검사 및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