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복 장수군의원 "벼 병충해 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2021-10-15     정익수 기자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사진>이 제330회 임시회에서 벼 방충해 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정복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올해 벼 도열병등에 따른 병충해 피해가 파악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최근 발생하는 벼 병충해를「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규정하는 농업재해로 인정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 역시, 농가가 인정하는 피해방식에 대한 온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범위와 피해율 산정 방식 등의 개선이 필요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병충해의 발생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후화된 답이나 질소함량이 높은 논에 대해 객토와 토양개량 이외에도 효과적으로 지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농사 지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수군의 병충해 피해는 중만생종 벼의 약 45%에 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