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대변혁 향한 파트너 선택해 달라”...막바지 유세 총력

막바지 유세 총력... 31일 풍남문서 김관영 후보와 합동유세 지지 호소

2022-05-30     한종수 기자
우범기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시민과 현장 속으로 나아가며 막바지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 후보는 30일 오전 7시 30분 서전주아울렛 사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원대한방병원, 오후 5시 30분 아중리마당재에서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는 전주가 대변혁의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향한 대장정의 파트너로 우범기를 선택해주시고, 그 길을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 후보는 한편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권자와 소통하고 있다.

그는 ‘강한경제 전주대변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재부 공직생활과 예산전문가의 강점을 부각하며 ▲기업유치, 산업역량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 ▲대한방직 터, 종합경기장 개발 조속 추진 ▲전주역 명품환승센터 조성 ▲관광도시 전주 활성화 등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정책을 통해 전북발전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우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끝으로 공식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한다.

두 후보는 이 날 오후 7시 30분 선거운동를 시작했던 풍남문광장을 다시 찾아 전북과 전주의 발전을 향한 원팀으로서의 협력과 공동노력을 피력하며 유권자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우 후보는 끝으로 “전주발전의 염원을 담은 전주시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전주의 미래를 만드는 만큼,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