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현안사업 중점 질의와 대안 제시 눈길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2-11-22     김도현 기자
남원시의회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16일부터 계속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남원시의 현안 중점 질의와 함께 각종 대안 제시로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정현 위원장은 용성지, 남원지, 광한루 600년 등의 남원역사 책자들을 제대로 발간하기 위해 노력하고 각종 보조금 집행시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강인식 부위원장은 용성관 복원 관련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구상할 것을 강조하고 남원시 체육시설 건립 계획에 서부지역의 형평성을 주문했다.

▲ 손중열 위원은 지역 예술인들이 버스킹을 할 수 있는 공연장 조성과 남원에서도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숙식과 과외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숙 마련 방안을 주문했다.

▲ 김길수 위원은 대산면 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들의 보상 검토와 함께 남원아트센터를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하여 남원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 오동환 위원은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에 표본 설계도를 비치하여 제공할 것과 안숙선 명창의 여정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없음을 지적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이미선 위원은 감염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 자가진단지원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문화진흥기금의 변경사항 및 기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 오창숙 위원은 노인 학대 피해 사후 관리 인공지능 도입을 남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방안을 주문했다.

5일차에 접어든 남원시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23일 주요 사업장 현지 감사와 24일 종합질의답변 및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