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30년 이상 '만년식당' 지정

진안군 명품 간판 달아주기 추진

2022-12-29     임성택 기자
진안군은

진안군은 29일 진안읍 진안관에서 ‘만년식당’ 현판식을 가졌다.

만년식당은 30년 이상 운영한 진안군 소재 음식점 중 전통과 맛을 모두 갖춘 지역 특화 맛집으로 진안군이 인증한다.

진안에서 30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48개소 중 2022년 만년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진안관, 제일순대, 전주가든, 마이산자연밥상, 백제회관, 다정식당, 서해복집으로 총 7개소(영업시작일 순)이다.

군은 희망한 업소에게 전문가 위생컨설팅 및 해충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품위생·환경위생·편의시설 등을 평가해 만년식당을 최종 선정했다.

만년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만년식당 간판 부착 ▲전문가 위생·운영 컨설팅 ▲지능형 IoT사업을 통한 우선검색 서비스 제공 ▲스토리텔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안군 담당자는 “음식·서비스의 차별화, 위생관리 수준,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만년식당을 지정했다”며 “30년 이상의 명맥을 유지해온 만큼 맛, 친절, 위생 다방면에서 모두가 믿고 방문하는 명품 음식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