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 신축 청사 이전
고창교육지원청, 신축 청사 이전
  • 김경화 기자
  • 승인 2020.04.0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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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꿈을 꾸는 위대한 고창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현장 지원업무 시작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황근)은 노후 청사의 안전성 개선을 통한 교육현장 지원과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년여 간의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구청사는 1980년에 신축하여 2016년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중에 발견된 주요 구조부 결함에 따른 건물 정밀안전진단 결과“D”등급 판정을 받아 공사 중지 후 증개축 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시설공사에 착공하여 지난 3월말에 본관동을 우선 완공했다.

97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사기간 동안에는 같은 부지 내에 위치한 배움나눔관을 임시 사무실로 활용하다가 배움나눔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위하여 지난 2월말에 신청사로 임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으나,

배움나눔관에 들어설 발명교육센터와 영어체험학습센터(금년 8월말 이전 계획) 공간의 일부 공사가 5월 중 완공 예정되어 교육수요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과 일원화된 교육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신청사는 부지면적 5,643㎡, 건축연면적 5,619㎡, 지상 4층 규모로 본관동과 배움나눔관동으로 건축하였으며, 1층에는 행정지원과, 꿈마루카페, 특수교육지원센터, 위센터, 2층에는 교육지원과, 대회의실, 건강증진실, 영어체험학습센터, 3층에는 교육장실, 정책협의실, 정보화연수실, 발명교육센터 4층에는 시청각실, 휴게실, 식당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또한 청사 전면부 및 현관에 최첨단의 컬러 LED 전광판과 멀티비전을 설치하여 고창교육정책의 효율적인 홍보와 다양한 교육관련 정보가 지역교육공동체에 신속히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황근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은“신청사에서 보다 나은 교육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전북교육비전과 함께 꿈을 꾸는 위대한 고창 교육 시대를 활짝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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