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극복 기업과 농민 상생을 위한
‘코로나19’극복 기업과 농민 상생을 위한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6.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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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로 따뜻한 손길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에서는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등 지역 농업 살리기 행사를 6월 26일, 지평선산단 일원에서 전개했다.

관내 지역 업체 및 농가들을 대상으로 판매 희망품목과 재고량 파악에 나서 양파, 감자 등 5개 품목의 신선한 농산물과 삼겹살, 목살, 계란, 유제품(요거트, 치즈) 등의 7개 품목의 축산물을 선정했다.

또, 관내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내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 약 1천여 건의 농․축산물을 사전 주문을 받았고,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하여, 직접 전달에 나섰다. 물품을 시중판매 가격보다 약 10~20%로 저렴하게 판매하여, 기업과 농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착한 소비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신미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축산물 구매에 앞장서 준 관내 입주기업의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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