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 운영하는 마을변호사 및 마을세무사 무료 법률 상담이 교월동민을 대상으로 27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가 없는 법률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해 읍면동별로 변호사가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직접 마을로 찾아와 생활 속 법률문제를 무료로 편안하게 상담해 주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하여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 누구나 무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2016년 시작되었으며, 주민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세무문제를 해결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까지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총 120회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고민 해결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주민들에게 알기 쉬운 법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 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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