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에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오토바이 불법개조(튜닝) 등 특별단속을 전개하여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계도·단속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오토바이 머플러 불법개조로 인한 소음관련 민원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익산경찰서에서는 연중 특별단속을 추진하며, 단속 전 익산시 시내 오토바이 판매·수리점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 현수막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익산시 관내 오토바이 판매·수리점 30여 개소 중 8개소를 교통외근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하여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며 구조변경을 요구하는 운전자들에게 반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승인받아 적법하게 실시하고, 배기 소음 105dB이 넘지 않도록 하는 등 업주들에게 불법튜닝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성재 경찰서장은 “불법개조로 인한 소음발생을 최소화하여 평화롭고 조용한 익산 만드는데 모두 협주해 주길 바라며, 익산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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