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임실군지부, 애향장학금 4백만원 기탁
NH농협 임실군지부, 애향장학금 4백만원 기탁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9.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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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희운)는 8일 군수실을 방문해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장학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 임실군지부는 임실군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희운 지부장은 “농협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인 만큼 유망한 임실의 인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 설립돼 35억1천3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1,600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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